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조상 땅을 찾아드립니다"
2008-01-25 13:37:02최종 업데이트 : 2008-01-25 13:37:02 작성자 :   이현구

수원시 영통구는 조상 땅을 찾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는 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방문하여 여러 친척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합니다. 이번 설에 고향을 방문하여 조상님들이 살아오신 발자취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요즈음 조상 땅 찾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행자부에 따르면 조상 땅 열람 신청자수가 지난 2001년 657명에서 지난해 말까지 8751명으로 6년 만에 12배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확인된 조상 땅은 28만여 필지에 592평방킬로미터로 대전광역시의 면적보다 10%나 넓다고 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경기도 연천 지역에 있는 조상 명의의 163필지 24만 평방미터(7만2천여평)을 찾았는데 땅값이 수십억 원의 시세로 추정되어 대박이 터진 일이 있습니다. 

조상 땅 찾기 사업은 재산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린 조상소유의 토지를 찾아주기 위한 사업입니다. 
모르는 조상 땅이 있는지 알아보시려면 조상의 사망일시가 명기된 제적등본과 본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시, 도청, 군, 구청 지적 부서를 방문하여 (단, 부친과 조부 등이 살아 계시면 자녀들의 열람 신청이 안 됨) 조상의 주민등록번호 등재 여부 확인 하시면 됩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다면 전국에 있는 땅의 파악이 가능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없다면 고인 명의의 땅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관할하는 시, 군, 구청의 지적 부서를 방문하여 열람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