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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과 공연을 한 곳에서' 21∼23일 DMZ 2.0 포럼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나·일상' 돌아보는 시간
2017-09-05 11:13:31최종 업데이트 : 2017-09-05 11:13:31 작성자 :   연합뉴스

'강연과 공연을 한 곳에서' 21∼23일 DMZ 2.0 포럼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나·일상' 돌아보는 시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1일부터 23일까지 대극장과 야외광장에서 강연과 포럼, 공연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축제 '2017 DMZ 2.0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DMZ 2.0은 '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이 가진 아픔과 상처 등 부정적 의미를 넘어, 'Dream Making Zone'(꿈실현지대)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가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뜻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이하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22일에는 개그맨 박지선과 영화감독 장항준, 정의당 심상정 의원,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출연해 청년 예술을 토론하며, 마지막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 풀밭극장, 독립출판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I AM FREE'(나는 자유롭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나'와 '일상'을 조명하는 시간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우리는 '나'와 '일상'을 버리고 광장으로 나가 촛불 앞에 섰다"라며 "이번 포럼은 이런 역사 인식을 토대로 현대사회를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DMZ 2.0'은 2015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매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당시 '분단에서 창조로'라는 주제로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첫선을 보였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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