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폭염에 지친 심신 달랜다' 제주뮤직페스티벌 개막
2017-08-25 17:01:00최종 업데이트 : 2017-08-25 17:01:00 작성자 :   연합뉴스
공연하는 페퍼톤스

공연하는 페퍼톤스

'폭염에 지친 심신 달랜다' 제주뮤직페스티벌 개막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2017 제주뮤직페스티벌이 25일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제주 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MBC가 주관하는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제주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공연은 2인조 밴드 페퍼톤스와 일본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딘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공연 중간에 등장한 국카스텐의 소름돋을 정도의 높은 고음과 파워풀한 연주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도 여러 뮤지션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에브리싱글데이, 바버렛츠, 전인권밴드, 십센치(10cm), 일본 뮤지션 미야자와 카즈후미가 무대에 오른다.
오후 8시부터는 이번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세계적 뮤지션 양방언씨가 미야자와 카즈후미, 바버렛츠, 오연준, 드럼라인 림 등과 함께 '제주 판타지'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는 초대권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멜론티켓을 통해 사전예매를 하면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 '제스피' 할인권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감귤 스낵, 귤하르방 주스 등 제주를 담은 먹거리와 제주의 쳔연화장품 등 도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주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www.jejumusicfestiva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music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