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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가 제작한 전통 악기와 불화의 만남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8월 공개행사 일정 공개
2017-07-31 09:51:06최종 업데이트 : 2017-07-31 09:51:06 작성자 :   연합뉴스
인간문화재가 제작한 전통 악기와 불화의 만남_1

인간문화재가 제작한 전통 악기와 불화의 만남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8월 공개행사 일정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과 제118호 불화장 보유자들이 만든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문화재청이 31일 공개한 8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4명의 연합 공개행사 '천년의 혼(魂)을 담는다'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악기장 가운데 편종·편경 분야의 김현곤 보유자, 현악기 분야의 고흥곤 보유자, 북 분야의 이정기 보유자와 불화장 임석환 보유자가 작품을 선보이고 제작 과정을 시연한다.



이어 전남 담양에서는 8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신정 채상장(제53호) 보유자가 반짇고리, 베개, 부채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채상(彩箱)은 얇고 가늘게 쪼갠 대나무에 색을 입힌 뒤 짜서 만든 상자로,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고 물건에 냄새가 배지 않아 귀중품을 담는 데 사용됐다.
김각한 각자장(제106호) 보유자는 내달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새김질과 목판 인출을 시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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