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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연평도항 관리 강화…청경 증원
2017-07-31 11:14:06최종 업데이트 : 2017-07-31 11:14:06 작성자 :   연합뉴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연평도항 관리 강화…청경 증원_1

서해 최북단 백령도·연평도항 관리 강화…청경 증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북한과 인접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의 항만 관리가 강화된다.
3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백령도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에 배치된 청원경찰 수를 기존의 4명에서 8명으로 늘린다.
이들 항만에는 각각 4명의 청원경찰이 항만시설 관리, 안전사고 예방,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한다.
백령도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은 인천시 옹진군이 관리해오다가 2014년부터 인천해수청이 담당한 국가관리 연안항이다.
그동안 현지 관리 인력이 부족해 야간에 민원이 발생하면 처리가 어려웠고 안전사고나 국유지 무단사용 방지에도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청원경찰 증강 배치를 통해 신속한 민원 대응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국유 항만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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