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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벨기에 안트워프·제브뤼헤 교류협력 MOU 체결
2017-06-16 16:46:54최종 업데이트 : 2017-06-16 16:46:54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항-벨기에 안트워프·제브뤼헤 교류협력 MOU 체결_1

부산항-벨기에 안트워프·제브뤼헤 교류협력 MOU 체결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과 유럽의 중심 항만인 벨기에의 안트워프항, 제브뤼헤항이 협력을 추진한다.
아스트리드 공주를 비롯한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16일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3개 항만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 안트워프, 제브뤼헤 등 3개 항만공사는 양해각서에서 전문가 교류와 공동 연구, 터미널 관리·운영 분야의 전문 기술 교환, 물동량 증대를 위한 교역 활성화, 크루즈관광 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


안트워프항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항만으로서 지난해 2억1천400만t의 화물을 처리했다. 컨테이너 화물 비중은 55%이다.
제브뤼헤항은 세계 1위 자동차 무역항으로 지난해 280만대가 이곳을 통해 전 세계로 수송됐다.
북유럽지역 액화천연가스 공급 기지 역할도 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양적 성장을 뛰어넘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부산항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선진 항만인 안트워프와 제브뤼헤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MOU 체결을 계기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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