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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7 제작지원' 4개 작품 공개
2017-04-22 14:45:37최종 업데이트 : 2017-04-22 14:45:37 작성자 :   연합뉴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7 제작지원' 4개 작품 공개_1

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7 제작지원' 4개 작품 공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울주서밋 2017'에 선정된 4개 작품을 22일 공개했다.

울주서밋이란 국내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 프로젝트다.
4개 작품은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존재증명'(감독 김태윤), '동행'(감독 김준성), '뼈'(감독 최진영)이다.
모두 중·단편 극영화인 이들 작품은 장르와 주제가 다양해 다채로운 한국형 산악영화로 탄생할 것으로 영화제 측은 기대했다.
'산나물 처녀'는 빼어난 존재감으로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현재 tvN '윤식당'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윤여정과 정유미, 안재홍이 주연을 맡는다.
'존재증명'에는 작년 '미행'에 이어 2번째 울주서밋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서준영과 KBS드라마 '김과장'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김강현이, '뼈'에는 최근 '연애담'으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배우 류선영이 각각 출연한다.

영화제 측은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산악영화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울주서밋 2015에서는 '오월'(감독 이인성), '산의 남자'(감독 이성재), '밤빛'(감독 김무영) 총 3편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한 울주서밋 2016 작품인 '남극의 여름'(감독 정지우, 천운영), '미행'(감독 이송희일), '알피니스트'(감독 임일진, 김민철)가 관심을 끌었다.
울주서밋 2017 작품은 촬영과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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