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 방 안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만 하지 말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건강하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다.
영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무료한 겨울을 신나게 보내면서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독서교실은 '세계친구들 안녕'이란 주제로 나흘간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인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여 낯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2015년 영통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월, 2월에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같이 들을 수 있도록 1월에는 '문명을 전파한 영웅, 알렉산더', 2월에는 '문학의 거장, 괴테' 가 진행된다. 강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만원특강을 진행하는 주리안 교수가 연속 강연한다.
1월 17일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어뮤지컬 '백설공주'공연이 있다.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영어뮤지컬을 공연한 수원여성 뮤지컬 연구회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 1월 15일 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재미있는 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영통도서관홈페이지(
http://yt.suwonlib.go.kr/) 에서 12월 23일 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문의는 영통도서관(☎031-228-4751)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