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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내고 홀가분하게 영화 보러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19일~28일, 다양한 영화 무료 상영
2014-11-09 10:44:48최종 업데이트 : 2014-11-09 10:44:4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마을극장 은하수홀을 통해 독립‧예술 영화 등 주변에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11월 정기상영프로그램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한국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등을 상영한다. 수능 이후 문화프로그램이 필요한 고3 수험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19일 저녁 7시엔 2013년 천만영화로 등극한 한국영화 '변호인'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장애 없는 영화보기를 위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과 해설이 있는 영화를 지칭한다. 영화 '변호인'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영화배우 정진영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26일 저녁 7시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이 상영된다. 
올해 초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로 널리 알려진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2년 작품으로 뉴 펜잔스 섬을 배경으로 한 깜찍 발랄한 작품이다. 
여름의 끝, 뉴 펜잔스 섬에서 12살 소년과 소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카키 스카우트의 문제아 샘과 친구라곤 라디오와 책, 그리고 고양이밖에 없는 외톨이 수지가 그 주인공. 카키 스카우트 대원들과 수지의 부모님은 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브루스 윌리스, 에드워드 노튼, 빌 머레이, 프리시스 맥도먼드, 틸다 스윈튼 등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연하며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8일 저녁 7시에는 박찬경 감독의 다큐드라마 '만신'이 상영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당이자 세계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삶을 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를 통해 펼쳐낸다. 
나라의 굴곡진 역사와 함께 갖은 핍박과 고통 속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인정받기까지 그녀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가 끝난 후 영화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야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 최대 4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 수원영상미디어센터 11월 상영프로그램

상영일시

상영작

비고

11/19() 저녁 7

변호인

배리어프리버전, 127, 15세 관람가

11/26() 저녁 7

문라이즈 킹덤

정기상영, 94, 15세 관람가

11/28() 저녁 7

만신

상영 후 GV운영, 104,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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