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영화와 특별 프로그램들
2014-08-11 13:32:39최종 업데이트 : 2014-08-11 13:32: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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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역사를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영화 '그리고 싶은 것'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7일 저녁 7시 30분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전체관람가)가 상영된다. 자신을 닮은 아들,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던 료타는 어느 날 병원에서 전화 한통을 받게 된다. 6년 동안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며 갈등에 빠지게 된다. '출생의 비밀'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침착하고 차분하게 그려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산영화제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담담한 시선으로 아버지와 자식 그리고 진짜 아버지가 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상영 후 주영상 강사와 함께하는 '조잘조잘 영화토론'이 이어진다.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나는 영화 '변호인'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15세이상 관람가)은 8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에 상영된다.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우연히 맡은 사건을 변호하게 되면서 송두리째 인생이 바뀌게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해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화면해설과 자막이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이와 함께 마을극장 '은하수홀'을 시민을 위한 상영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동체 상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동체 상영 프로그램'은 관람을 원하는 영화나 영상물을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인 이상의 단체 또는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과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폭넓은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상영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상영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031-218-0390)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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