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인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 극복하기 '기꺼이 길을 잃어라'_1 세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마이크 메이는 시각장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거칠 것 없는 삶을 살아왔다. 그런 그가 안과전문의 굿맨 박사에게 최신 기술의 줄기세포 이식 수술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제안을 받게 되고, 이런 제안을 받는 순간에서 시작해 그의 어린 시절과, 수술을 하고 난 후 겪게 되는 문제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이 책은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모험하라','호기심에 답하라','기꺼이 넘어지고 길을 잃어라','길은 항상 있다' 이 말은 마이크가 10대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캠프의 지도교사였을 때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이 책은 장애우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사람에게는 누구나 힘든 시련도 있고 평범한 일상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모험심, 실천력을 가지면 세상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위의 장애우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그들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마음을 가지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우리 사회는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