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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밤, 꿈결같은 시립예술단 무대
[시향]8일 도문화의 전당,[합창단]16일 청소년문화센터
2008-04-03 10:29:08최종 업데이트 : 2008-04-03 10:29: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8일과 16일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은 올해 두번째 정기연주회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 연주회는
독일 지휘자로서 독일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 심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발트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했다.
협연자로는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하고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하여 주목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를 내정했다

4월 밤, 꿈결같은 시립예술단 무대_1
수원시립교양악단

이번에 연주되는 작품은 권혁주 협연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 68번'이다.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유료회원에게는 30%의 할인혜택과 20인 이상 단체에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단체문의는 전화로만 가능)
수원시립 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에 11번째 열리는 '해설이...'는 연속 매진이 되는 특별한 음악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나는 합창이 좋아요"라는 타이틀로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4월 밤, 꿈결같은 시립예술단 무대_2
수원시립합창단

전반부는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맛깔스러운 해설로 영국의 합창음악인 헨델의 'Coronation Anthems(대관식찬가)'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한국의 합창음악(Ⅰ)로 '아리랑 주제에 의한 합창변주곡'이 연주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의 아리랑이 다양하게 변주되어 새롭게 변한 아리랑을 들을 수 있는 무대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재미있는 합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마빡이', '로보트 태권브이가 캔디를 만났을 때', '땡벌'과 방송매체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각종 시그널 뮤직들이 재미있는 합창으로 편곡되어 불려진다.
네 번째 무대는 새로운 클래식 성가로써 아름다운 정통합창 음악의 진수를 느끼는 무대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역시 한국의 합창음악(Ⅱ)로 전래동요인 '꼬마야 꼬마야', 창작합창곡 '입맞춤', 노동요인 '타작소리'를 연주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유료 회원 30%, 단체 20인 이상 10% 할인)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 많은 음악인과 합창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레파토리를 발굴해 항상 학구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이번 공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만큼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전화 228-2813~4, 또는 인터넷 http://www.artsuwon.or.kr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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