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그 감동의 역사_2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수원화성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세계인 모두가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화성은 도시를 방어하기 위한 성곽임에도 너무도 아름답게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과학 기술과 정조대왕의 백성 사랑하는 마음과 개혁정신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문화유산이다. 요즈음 이산 정조대왕을 그린 드라마가 인기다. 더불어 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화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정조대왕이 화성을 왜 만들었는지, 화성의 길이가 얼마인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갔으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었는지 사람들은 관심이 많지만 어렵지 않게 화성을 공부할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보존하고 복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수원시에서 화성을 사랑하고 찾아오는 분들을 위하여 새로운 책을 만들기로 하였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는 없을까. 그래서 만들어진 열매가 바로 '만화로 배우는 수원 화성 바로알기' 이다. 이 책은 만화의 자유로운 특성을 갖고 있으나 역사적 고증을 철저하게 거친 책이다.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화성을 찾아 온 주인공이 화성의 블랙홀을 통해 정조시대로 돌아가 그곳에서 겪게 되는 8일간의 행적을 통해 화성의 축성과정과 정조대왕의 백성을 위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화성, 그 감동의 역사_1 '만화로 배우는 수원 화성 바로알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판매가격은 5000원. 수원시청 문화관광과와 수원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