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김대진 오는 3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81회 정기연주회에는 최근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자로는 18세의 나이로 세계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6)에서 우승한 신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초청되어 수원시향과 함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 나서는 지휘자, 협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특이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김대진 교수는 2005년 수원 시향을 통해 성공적인 지휘자 데뷔 연주를 마친 바 있고,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스승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스승과 그의 애제자 김선욱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되는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보로딘의 <이고르 왕자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협연 김선욱),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에게는 1인 4매까지 3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4, www.art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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