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_1 <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이지유 지음, 웅진씽크빅) 이 책은 저자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하고 느꼈던 좌절감을 이야기 하면서 시작한다. 달에 보낸 아폴로 우주선과 그 우주선을 쏘아올린 어마어마한 로켓을 보며 기죽어 있는 필자와는 달리 우주선으로 택배 사업을 하겠다는 둥 멋진 게임을 만들어 우주 비행사들이 심심치 않게 하겠다는 등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거리는 어린 아이들이 보였다. 그 아이들을 보며 우주 개발은 10년~20년 안에 결판이 나는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일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한다. 그 순간, 좌절감은 맛보았지만 우리가 부족한 점은 그대로 인정하고 우주 개발 강국이 되자고 주장하는 글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질문을 툭툭 던지는 민지와 민우를 통해 로켓과 우주선, 우주 왕복선과 탐사선의 차이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