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곱디고운 단풍으로 치장한 속리산 세조길
2016-10-24 10:17:28최종 업데이트 : 2016-10-24 10:17:2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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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속리산의 새 탐방로인 세조길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이 구간이 지난주부터 울긋불긋하게 물들기 시작, 이번 주말 절정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으로 이어지는 2.4km에 개설된 등산로다. 목재데크와 황톳길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단풍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길은 올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도 포함됐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일 문장대에서 시작된 단풍이 5부 능선까지 내려온 상태여서 이번 주말이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속리산사무소 제공) bgipark@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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