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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축제 분위기 고조
2016-09-30 16:39:22최종 업데이트 : 2016-09-30 16:39:22 작성자 :   연합뉴스
'인삼·한우·특산물 만남'…10월 5일까지 열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 인삼과 한우, 농특산물이 총출동하는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다음 달 1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내 토리숲에는 체험장 등 모든 시설물 설치가 마무리됐다.
올해 14회째 맞는 명품축제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토리숲에서 개장식을 하고 5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6년근 강원 홍천 인삼과 한우를 비롯해 잣, 사과, 포도, 더덕 등 지역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축제로 준비돼 규모가 커졌다.
축제 기간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인삼한우 깜짝경매, 공연 및 이벤트, 전시홍보관 운영, 체험행사, 시식코너, 향토음식점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또 홍천강변을 오가는 특설부교와 LED 야간조명이 설치됐으며 주변 야시장과도 연결돼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품축제와 함께 다음 달 3일에는 제8회 홍천 무궁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천 명 시가행진이 펼쳐져 관심을 끈다.
취타대, 기마무예팀을 비롯해 지역 10개 읍·면, 각급 기관, 사회단체, 군부대가 참여해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4일 오후에는 장윤정, 신유, 진성, 서지오, 워너비, 배드키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2016 한마음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5일에는 전직 천하장사와 씨름선수단을 초청한 씨름한마당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밖에 축제장에 전통 초가집 주막을 재현하고 풍물시장, 40여 개 체험장 등이 축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노승락 군수는 "결실의 계절에 열리는 축제를 통해 이웃 간 정과 화합을 나누고,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전국 첫 전원도시 특구인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축제 분위기 고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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