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넘어 미래로 광주 동구 충장축제 개막
2016-09-29 15:14:38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15:14:3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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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도심 길거리문화예술축제인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29일 개막했다. '추억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동구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빛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외국인 경연프로그램은 '월드 팝 페스티벌'로 확대 개편했고, 외국인들의 문화교류 행사인 '월드데이'는 장기자랑, 요리대회, 체험행사 등을 추가 편성했다. 금남로 일대에는 추억놀이, 과학체험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열리고, 문화전당 복합전시관 광장에는 '도심캠핑장'이 마련된다. 2004년 시작된 충장축제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심 거리 축제로 명성을 쌓아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hs@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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