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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해외로…하와이·다낭 예약 2배
2016-09-29 16:55:37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16:55:37 작성자 :   연합뉴스
모두투어네트워크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다음 달 개천절 연휴(10월 1~3일)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개천절 연휴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건수는 같은 '3일 연휴'였던 지난해 한글날 당시(10월 9~11일)보다 10% 늘었다.
여행 지역별로는 하와이 여행이 2.3배로 늘었고, 일본 대마도(113.5%)·베트남 다낭(94%)·남태평양 사이판(87.9%) 등도 두 배 안팎 급증했다.
필리핀 세부(63.9%),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28.2%) 여행 예약도 작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패키지여행 예약 뿐 아니라 개천절 연휴 출발 일정의 항공권 판매도 작년 한글날 연휴 당시보다 20% 불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홍콩이 73%, 후쿠오카 등 일본이 50%, 대만이 45%로 집계됐다.
dylee@yna.co.kr
(끝)

개천절 연휴 해외로…하와이·다낭 예약 2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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