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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이 음악 거리로…알록달록 피아노 쳐볼까
2016-09-29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2016 달려라피아노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 경의선숲길에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 10대가 설치된다. 이 피아노는 예술가를 만나 알록달록 '새 옷'을 입고 공공미술로 재탄생된다.
행사에서는 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이 피아노를 자유로이 연주할 수 있다.
시는 "연인이 '젓가락 행진곡'을 다정히 합주해도 좋고, 어릴 적 레슨 기억을 되살려 체르니 곡을 연주해도 된다"고 소개했다.
30일 낮 1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물빛광장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민주,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황지욱, 재즈 트리오 김교은 트리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연남동 잔디마당(1일)과 새창고개 잔디마당(2일)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원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1일에는 첼로 트리오 스투페오와 어쿠스틱 포크팝 싱어송라이터 세인X윤나라 등이 관객을 맞는다. 2일에는 밴드 DUSKY80과 따뜻한 음악을 앞세운 비노 등이 무대를 꾸민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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