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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농경문화체험 김제지평선축제 하루 앞으로
2016-09-28 11:31:52최종 업데이트 : 2016-09-28 11:31:52 작성자 :   연합뉴스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10월 3일까지 진행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29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호남평야의 중심지 김제 벽골제에서 막을 올린다.
18회째를 맞은 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작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축제다.
올해는 내달 3일까지 닷새간 다양한 전통 농경문화를 즐기고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60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찾아간다.
상설 체험행사로 직접 아궁이에 불을 때 쌀밥을 지어먹는 아궁이 쌀밥 짓기와 황금 들녘 메뚜기 잡기, 황금 들녘 달구지여행, 농기구 체험, 새끼 꼬기 등이 마련된다.
벼 수확과 탈곡 등의 가을걷이, 가족 대항 초가집 만들기, 추억의 대나무 강태공, 지평선 목장 나들이와 같은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세계 속의 지평선, 세계로 향하는 지평선'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글로벌 벼 베기 농촌 체험,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세계인 쌀 음식 솜씨자랑, 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 글로벌 존 등 10여개에 이른다.
문화 공연으로는 국악한마당,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 지평선 재즈·가요 앙상블, 지평선 열린 음악회, 지평선 가요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이 준비된다.
시골에서 숙박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해보는 '농촌에서의 하루'와 '지평선 팜스테이', 천년고찰인 금산사에서 산사의 고요한 정취를 느끼며 불교문화를 체험해보는 '금산사 템플스테이'도 있다.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 '지평선을 품고 김제의 밤을 거닐다'와 같은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해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지평선 시골 먹거리 장터 등에서는 다양한 우리 술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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