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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등 부산 자전거 라이딩, 신(新) 테마관광상품으로 주목
2016-09-28 10:52:17최종 업데이트 : 2016-09-28 10:52:17 작성자 :   연합뉴스
27∼28일 부산 스마트 자전거 페스티벌 성료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탁 트인 서부산권 낙동강 변을 비롯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 자전거길이 새로운 테마 관광상품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27, 28일 열린 '부산 스마트 자전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상품 발굴 차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 자전거 동호회 회원 100여 명과 중국·스웨덴 자전거 선수 100여 명 등 200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와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옌볜에서 매년 열리는 '2016 옌볜주 위특언국제자전거대회'(9월 25일)와 연계 개최돼 국제적인 자전거 타기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자전거 타기는 첫날 삼락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을숙도∼다대포 40㎞ 구간에서, 둘째 날 해운대와 광안리를 잇는 부산 바다 자전거길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중국과 스웨덴 자전거 동우회 회원, 부산지역 자전거 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는 치맥 파티(치킨+맥주)도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 측은 "산과 바다를 잇는 자전거 코스에 참가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라며 "산, 바다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수영, 골프, 낚시, 마라톤 등 레포츠, 문화 예술, 교육, 미용 등을 결합한 차별화된 다양한 테마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내년부터 자전거 페스티벌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sjh@yna.co.kr
(끝)

낙동강변 등 부산 자전거 라이딩, 신(新) 테마관광상품으로 주목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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