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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대표 관광 명소 부상…시설 보강
2016-09-26 11:37:42최종 업데이트 : 2016-09-26 11:37:42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진 의암호 전망시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대해 시설보강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7월 8일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35만5천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중은 평균 2천∼3천 명, 주말은 4천∼5천 명이 찾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바닥 대부분이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길이가 156m에 달해 아찔한 경험을 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난 뒤 주변에 마땅한 관광시설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망대 주변 호수에 분수를 설치하고 조형물과 소원이나 약속을 거는 나무도 설치키로 했다.
태양광으로 가동되는 분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양강 처녀상 주변에는 갈대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지하도로에 디자인을 가미한 거리를 조성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에 연일 관광객으로 붐비면서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 잡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시설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대표 관광 명소 부상…시설 보강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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