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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매고 마라톤을?…서울 G밸리서 5일간 이색 축제
2016-09-26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26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 G밸리 곳곳에서 'G밸리 위크(Week)'를 연다.
G밸리 위크는 서울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인 G밸리에서 기업·근로자·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산업·문화행사다.
29∼30일에는 일대일 수출상담회, 29일에는 사물인터넷을 매개로 한 G밸리 융·복합 콘퍼런스와 G밸리 친환경 전기차 콘퍼런스, 30일에는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G밸리에 있는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첨단 산업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며 "G밸리 입주기업은 구인난을 해결하고, 청·장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주고자 현장채용면접·취업컨설팅 등이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직장인 16만명이 드나드는 서울 최대 고용 중심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30일에는 넥타이를 매고 5㎞를 달리는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G밸리 근무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패션 아울렛이 모인 G밸리 2단지에서는 현대시티아울렛·W 몰·롯데팩토리아울렛 등 아울렛 할인행사와 패션쇼도 열린다.
이 밖에도 직장인 당구대회,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G밸리 근로자 마음치유 콘서트', 영상문화제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valley.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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