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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와인병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합니다"
2016-09-22 09:30:11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09:30:11 작성자 :   연합뉴스
다음 달 대전 국제와인페어서 '업사이클링' 시연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와인 애호가가 늘면서 우리나라 수입 와인 시장은 크게 성장해 연간 5천만병 이상이 국내로 들어온다.
다 마시고 남은 빈 병은 대부분 분리 수거함으로 향하게 되는데, 여기에 디자인을 입혀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움직임(업사이클링)도 활발하게 일고 있다.
다음 달 28∼30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6 대전 국제와인페어'에서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입 와인 공병을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시연하는 한편 이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존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한국와인협회는 주류전시회가 폐기물을 만드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와인 페어는 친환경 전시회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 주류 관련 전시회에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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