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메밀꽃 보러 오세요"…임진강평화습지원 무료 개방
2016-09-22 10:30:06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10:30:06 작성자 :   연합뉴스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연천군 중면횡산리 임진강평화습지원에 5만㎡ 규모의 메밀밭을 조성,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임진강평화습지원은 비무장지대(DMZ)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두루미 보호를 위해 2012년 조성한 곳으로, 해마다 두루미 등 겨울 철새가 찾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도는 습지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습지원 주변 5만㎡에 메밀을 심었으며 현재 꽃이 만개했다. 메밀꽃은 10월 초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변에는 지난 5월 개장한 민통선 내 예술공간 '연강갤러리',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군부대 운영 태풍전망대가 있어 문화·안보체험도 가능하다.
습지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민통선 경계 군부대 초소를 통과해야 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031-8030-4233
wyshik@yna.co.kr
(끝)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