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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야경 8경에 탄성이 절로"…단양 가을 관광 인기
2016-09-22 11:02:15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11:02:15 작성자 :   연합뉴스

(단양=연합뉴스) 가을이 깊어가면서 충북 단양군에 계절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팔경과 '단양 야경 8경'을 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최근 KBS 2TV '1박2일'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소개된 이후 소문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단양의 빼어난 경치는 더욱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관광 성수기가 아닌데도 올 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단양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단양군은 보고 있다.
단양팔경은 도담삼봉을 필두로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구담봉, 옥순봉, 석문, 사인암 등 경치가 빼어난 8곳을 말한다.
단양 야경 8경은 도담삼봉, 고수대교, 양백폭포, 양방산 전망대, 수변무대, 팔경거리, 관문 조형물, 상진대교 등 단양 시내를 굽이도는 남한강을 따라 약 7㎞ 구간에 걸쳐 펼쳐진 명소를 일컫는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kong@yna.co.kr
(끝)

<카메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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