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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이병기를 기리며 익산서 23∼24일 가람문학제
2016-09-21 11:43:14최종 업데이트 : 2016-09-21 11:43:14 작성자 :   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시조 거장인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을 기리는 2016가람문학제가 23일부터 이틀간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문화재단, 가람기념사업회, 가람시조문학회 등이 주관하는 가람문학제에서는 첫날 원광대에서 '가람 이병기의 인생관과 학문관'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24일에는 제36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 가람시조문학제, 전국가람시조백일장이 여산면 이병기 생가 수우재에서 펼쳐진다.
올해 가람시조문학상에는 양점숙 시인의 '풍경이 운다', 신인상에는 권영희 시인의 '그대 이름은'이 선정됐다.
가람은 국문학 연구의 기틀을 세운 학자로 쇠퇴일로인 시조를 부흥시키고 시인, 교육자, 한글운동가로도 많은 활동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람문학제는 시조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병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계승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시조시인 이병기를 기리며 익산서 23∼24일 가람문학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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