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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기간 행복공주 시티투어 운영
2016-09-19 14:27:15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4:27:15 작성자 :   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공주시는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백제의 역사와 숨결을 보다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복공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24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송산리고분 주차장에서 투어를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순회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문화관광안내해설사가 동승해 백제 문화와 공주 역사 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티투어 오전 코스는 송산리고분군을 시작으로 국립공주박물관·공주한옥마을 관광과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내 웅진골장터까지이며, 오후에는 백제문화제·부교 건너기 체험, 공주 알밤축제 관람 등에 이어 공산성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공주시는 KTX 호남고속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사전 예약자가 있으면 오전 9시 KTX 공주역에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버스 이용료(성인 7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만 부담하면 백제복 대여, 문화관광안내해설사 지원, 관광홍보물 등 편의를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참여 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문화관광과(☎ 041-840-8088)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 041-854-8810)로 문의하면 된다.
scite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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