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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내달 3일 태권도 품새선수권·5인조 겨루기 대회
2016-08-20 08:39:00최종 업데이트 : 2016-08-20 08:39:00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태권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및 5인조 겨루기대회를 연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와 강원도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춘천서 내달 3일 태권도 품새선수권·5인조 겨루기 대회_1
2011년 7월 열린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 5인조 겨루기대회 모습/자료사진

이번 대회는 품새선수권대회(3∼4일), 국가대표 품새선발전(5∼6일), 5인조 겨루기(7∼10일)로 나눠 치러진다.

전국규모 대회로 입상자에게 특전이 주어진다.

국가대표 품새선발전 우승자에게 9월 29일부터 10월 2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10회 WTF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5인조 겨루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에게 국내 랭킹포인트 10점이 부여된다.

행사에는 선수, 임원, 가족 2천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며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공연이 준비돼 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0 0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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