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 방문 러시
2016-08-17 14:42:02최종 업데이트 : 2016-08-17 14:42:0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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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과천시가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로 북적이고 있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광시(廣西)성 좡(壯)족자치구 난닝시(南寧)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 과천시를 방문한데 이어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남서부에 있는 시라하마(白浜) 청소년대표단 13명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박 8일간 과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교류와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일본 청소년대표단은 미야케 히로시 시라하마 교육위원회 부과장을 비롯해 인솔 공무원 3명과 시라하마중학교, 카시마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1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여학생이 8명이 포함된 이들 방문단은 과천외고와 과천고 등 관내 학교에서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추사박물관 견학 및 떡만들기, 렛츠런파크(경마장)에서의 말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또 홈스테이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언어, 음식, 문화 등도 함께 경험하고 있다. 중국 난닝시와 일본 시라하마정에 이어 미국 벌링턴시 청소년들도 과천시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시라하마(白浜) 청소년대표단이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과천시를 방문했다. kj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7 14:42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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