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예술인한마당 큰잔치 개막…900명 작품 소개
2016-08-16 14:43:50최종 업데이트 : 2016-08-16 14:43:5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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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고은, 도종환 등 대한민국 대표 시인과 미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인 한마당 큰잔치가 16일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개막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계간 열린시학·시조시학·한국시조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예술인 한마당 큰잔치는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통해 고은, 도종환, 안도현, 신달자 등 국내 대표 시인 450명과 정병례, 이부재, 박종희, 임항택 등 우리나라 미술계 대가 45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술인들의 작품과 이에 대한 시인들의 자필시를 함께 전시하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고은, 도종환, 정병례 등 20명의 예술인은 융복합 시대의 예술, 그 조화와 상생을 주제로 27일까지 인문학콘서트를 진행한다. 인문학콘서트에 80% 이상 참여하면 이수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시인들이 자신의 시집을 사인해주고, 도자기에 자신의 글을 쓰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6 14:43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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