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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보러오세요"…무주 반딧불축제 홍보 나서
2016-08-16 15:59:50최종 업데이트 : 2016-08-16 15:59:50 작성자 :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맨 투 맨 홍보가 1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는 16일부터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김천시, 진안·장수·영동·금산군 등 인접 시군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 중구를 비롯해 전국 29개 지역을 찾아 현장 홍보도 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부서별 홍보반을 편성해 주요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반딧불축제 홍보 포스터·리플릿을 게첨하고 터미널·휴게소·시장·주요 관광지 등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배포한다.

이종현 홍보팀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반딧불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는다"며 "성년이 되는 만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고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반딧불축제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운영,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낙화놀이·섶다리 밟기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lo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6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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