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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충북 유명산 피서객 붐벼
2016-08-15 13:15:03최종 업데이트 : 2016-08-15 13:15:03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충북의 유명산과 계곡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충북 유명산 피서객 붐벼_1
[충북 괴산군 제공 = 연합뉴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탐방객 4천여명이 찾아 신록이 우거진 등산로를 걸으며 더위를 식혔다. 법주사에도 1천500여명이 몰려 1천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찰의 고즈넉함을 즐겼다.

속리산 화양·쌍곡계곡에도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혔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3천500여명이 방문했고, 단양 소백산 국립공원에도 여름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1천8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잘 가꿔진 주변 정원과 대청호 풍광을 감상했다.

제천 청풍호 일원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관람하려고 전국에서 모인 인파들과 북적였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덕혜, 마지막 황녀 등 음악 단편 영화 9편이 상영됐다.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청풍호에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괴산 산막이옛길에서도 황금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괴산호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청주 상당산성과 문의 문화재단지, 청풍 문화재단지 등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5 13: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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