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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만 갯벌공원에 가족호텔 신축…"투자자 선정"
2016-08-12 15:12:11최종 업데이트 : 2016-08-12 15:12:11 작성자 :   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가족호텔이 들어선다.

부안 줄포만 갯벌공원에 가족호텔 신축…
가족호텔 조감도

부안군은 교수·군의원·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민간투자사업 심사위가 최근 위원회를 개최해 가족호텔을 지을 민간투자자를 확정했다며 44개 객실 규모의 가족호텔을 내년에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가족호텔을 2018년 상반기에 완공한다.

객실은 모두 44개로 총 2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카메라박물관, 해수사우나실, 조각공원 등을 갖추게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족호텔이 들어서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2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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