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 반일암 27일 개장
2016-06-24 13:35:54최종 업데이트 : 2016-06-24 13:35:5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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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천혜의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전북 진안군 국민관광지 운일암 반일암이 27일 개장한다.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 반일암은 금강의 발원지인 금남정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운장산(해발 1천126m)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명덕봉과 명도봉사이 5km에 이르는 계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 한 기암괴석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다. 계곡 내 수심도 깊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부담 없이 물놀이하기에는 아주 제격이다.
계곡 중간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 도심지보다 평균기온이 2~3도가량 낮아 피서지로 인기다. 진안군은 관광객이 안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119구조대 등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 및 정비작업을 마쳤다. 배완기 주천면장은 "운일암 반일암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고 탐방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24 13:35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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