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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출품작 2편 모스크바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2016-06-23 14:50:47최종 업데이트 : 2016-06-23 14:50:47 작성자 :   연합뉴스
한국경쟁부문 최악의 하루·마담 B 진출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영화 두 편이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23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경쟁 진출작인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와 마담 B(감독 윤재호)가 각각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메인경쟁, 다큐멘터리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메인경쟁 부문에 13편, 다큐멘터리경쟁 부문에 8편이 진출했다.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진 여주인공과 세 남자의 늦여름 데이트를 그린 작품으로, 8월 개봉한다.

전주영화제 출품작 2편 모스크바영화제 경쟁부문 진출_1
영화 '최악의 하루' 한 장면.

마담 B는 탈북 여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전주영화제 출품작 2편 모스크바영화제 경쟁부문 진출_1
영화 '마담 B'의 한 장면.

윤 감독은 "3년에 걸쳐 만든 작품이 전주국제영화제, 칸 영화제에 이어 모스크바국제영화제까지 초청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프랑스와 일본에서 영화를 정식 개봉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23 14: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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