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무예마스터십에 타타르스탄 대통령 초청
2016-06-20 15:10:03최종 업데이트 : 2016-06-20 15:10:03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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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경제비즈니스포럼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루스탐 민니하노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을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초청했다.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시종 지사와 타타르스탄 대통령[충북도 제공] 이 지사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민니하노프 대통령과 만나 40분간 환담하며 "세계삼보연맹 명예총재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손을 잡고 오는 8월 청주 무예마스터십 대회 개막식에 오셨으면 좋겠다"고 청주 방문을 제안했다. 민니하노프 대통령은 참가 여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또 "바이오·농업 분야에 큰 관심이 있다"며 "충북도가 타타르스탄과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면담은 경제비즈니스포럼 참석차 19∼20일 서울을 방문한 민니하노프 대통령이 이 지사의 요청을 수락하며 성사됐다,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오는 9월 2∼8일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천100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20 15:10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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