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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개원 120돌…20일 시민과 축제 한마당
2016-06-18 08: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6-18 08:0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방법원이 개원 120주년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잔치를 연다.

부산지법은 20일 부산법원 청사에서 부산지방법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부산법원 법관과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법원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법원 여직원회가 주최하는 사랑 나눔 바자가 열린다.

법관과 법원 직원이 내놓은 기부 물품과 농산물, 가공품과 부산법원 여직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천연 조미료 등을 판다.

낮 12시 반부터는 바자에 나온 물품 중 일부를 1천원부터 시작하는 경매를 진행해 낙찰받은 사람에게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부산지법 실·과 대항 체육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되고, 부산지법의 교양 강좌인 스마트한 법정으로 도약(Jump to SMART COURT) 프로그램의 13번째 강의도 이어진다.

윤종수 변호사가 오후 4시 반부터 6시까지 대강당에서 공유도시와 공유경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클라리넷 동호회 공연과 경품 추첨이 마련됐다.

오후 6시 20분부터 법원 구내식당에서는 저녁 식사와 부산 대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만찬도 이어진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 "법원 개원 120주년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다 시민교양강좌를 마무리하는 뜻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잔치를 준비했다"며 "법원과 시민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애고 서로 소통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18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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