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해변으로 가요" 대천해수욕장 18일 개장
2016-06-16 10:11:24최종 업데이트 : 2016-06-16 10:11:24 작성자 :   연합뉴스
피서객 안전, 해수욕장 청결에 1일 300여명 투입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18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35곳의 해수욕장이 본격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은 작년보다 이틀 빠른 것이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장 행사를 한다. 8월 21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여름 시청·경찰서·소방서·해양경비안전서 4개 기관 통합 개서식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연인원 1천5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된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적십자 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 수상구조대, 유급안전관리요원 등 하루 107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된다.

여름해수욕장 종합상황실, 관광안내, 주정차 단속 및 질서유지, 시설관리,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에도 하루 84명을 투입하는 등 1일 총 191명이 안전과 질서유지를 맡게 된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청소인력 60명을 투입, 매일 철저한 공중화장실 관리와 평소의 1일 1회 쓰레기 수거에서 2회로 늘려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대부분이 몰려있는 태안군내 30곳 해수욕장은 내달 초부터 8월 중순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리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식을 하며, 꽃지·몽산포해수욕장 등과 함께 7월 9일부터 문을 연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16 10:11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