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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민 울릉에 오세요" 비수기 뱃삯 할인 등 혜택
2016-06-16 13:58:36최종 업데이트 : 2016-06-16 13:58:36 작성자 :   연합뉴스

(울릉=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한 도시 주민은 비수기에 울릉으로 가면 뱃삯과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 안양·성남·구리·군포시와 강원도 강릉·삼척·동해시, 부산 수영구, 전남 신안군, 경북 포항·경주시 등 11개 도시민이 대상이다.

휴가철을 앞둔 6월 20∼7월 21일과 8월 20∼9월 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포항과 울진 후포, 강원도 강릉과 묵호에서 울릉도로 가는 뱃삯을 30∼40% 할인한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대저해운 썬플라워호는 30% 할인해 준다. 단 금·토요일 포항 출발과 일요일 울릉 출발은 제외한다.

후포와 강릉·묵호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씨스타호와 씨플라워호는 할인율이 40%다.

또 울릉군이 운영하는 봉래폭포, 죽도, 천부 해중전망대는 무료다. 독도전망 케이블카는 3천 원, 태하 모노레일은 2천 원으로 울릉주민과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울릉군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여객선사별로 표를 예약하면 된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16 13: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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