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2023-09-20 16:56:01최종 업데이트 : 2023-09-20 14:21:1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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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공원 등 6곳에 황톳길 차례로 조성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 율동공원에 시민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20일 개장했다. 지난 7월 19일과 20일 개장한 하대원동 대원공원 황톳길(400m)과 수진동 수진공원 황톳길(520m)에 이어 세 번째다. 율동공원 황톳길은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기존의 산책로 일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포토존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모두 34억5천여만원을 들여 도심 공원과 공공공지 등 6곳에 황톳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수내동 중앙공원 황톳길(520m)과 창곡동 위례공원 황톳길(520m)은 오는 22일,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조성 중인 황톳길(320m)은 다음 달 중에 개장할 예정이다. gaonnuri@yna.co.kr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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