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행 열차, 우기 맞아 운행구간 단축
2018-02-13 16:23:50최종 업데이트 : 2018-02-13 16:23:5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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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페루관광청은 우기를 맞아 마추픽추를 오가는 열차의 운행구간이 단축되고, 잉카 트레일이 잠정 폐쇄된다고 12일 밝혔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마추픽추 열차 운영사인 페루 레일과 잉카 레일은 우기인 올 4월 30일까지 오얀타이탐보, 마추픽추, 수력발전소를 잇는 구간에서만 열차를 운행한다.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는 잉카 트레일은 이달 말까지 보수·점검을 위해 폐쇄된다. 마추픽추 역사보호지구로 이어지는 잉카 트레일로는 이틀 일정의 '성스러운 길'과 4~5일 일정의 클래식 잉카 트레일이 있어 방문객은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dklim@yna.co.kr (끝) 페루 마추픽추행 열차, 우기 맞아 운행구간 단축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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