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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문화로 여는 평창올림픽 잔치…44일간 예술의 향연 풍성
2018-02-02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8-02-02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서 문화올림픽 개막축제…공연·전시·설치미술 등 40여개 이벤트 열려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월 첫 주말인 3∼4일 강원도는 낮에도 영하권의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강릉에서는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가 열려 세계인이 모두 함께하는 흥겨운 잔칫날을 만든다.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44일 간 강원 곳곳에서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등 4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인제에서는 빙어축제 폐막을 앞두고 '순백의 세상' 자작나무숲이 한시적으로 개방돼 빙어낚시 손맛도 보고 자작나무숲을 거닐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 한파특보 지속…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토요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영서 중남부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영서 북부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가 예상된다.
산지와 내륙에는 11일째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어 일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산지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어 난방기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 물결은 1.5∼4m로 일겠다.
◇ 문화로 여는 흥겨운 '문화올림픽' 개막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문화올림픽 개막축제'가 올림픽 서막을 알린다.
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적 축제 형식인 '잔치' 분위기를 조성해 국민과 각국 손님, 문화예술인들이 우리 문화가 가진 특유의 신명으로 다 같이 즐기는 파격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문화올림픽 개막축제는 세계인을 위해 준비한 잔칫날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문화마켓의 장인 '열린마당'과 관객과 호흡하는 '풍류마당'에서는 마술사, 비보이, 풍물단,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개막축제 하이라이트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장식한다.
행사장에 모인 모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와 화합의 길놀이, 문화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 세레머니가 열기를 달군다.
'누리마당'에서는 왕기철 명창과 함께 우리 문화의 에너지로 모두의 염원을 하늘 높이 띄우는 공중 아트쇼가 장관을 연출한다.
이어 가수 이승철, 그룹 여자친구의 무대가 잔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 '여흥마당'에는 디제이(DJ) 파티가 더해지면서 관객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어우러져 축제 열기를 최고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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