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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철도의 변신…강릉시 월화거리 준공
2017-12-05 10:09:15최종 업데이트 : 2017-12-05 10:09:15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7일 월화거리 내 역사문화광장에서 강릉 월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한다.
월화거리는 2015년 5월 원주∼강릉 철도의 도심 지하화 확정에 따라 철도 지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기존 철도부지를 철거해 새로운 강릉의 도심 명소로 만드는 동시에 동서단절도 해소하고 옛 도심 활성화를 꾀했다.
월화거리는 교동 말나눔터 공원∼강남동 부흥마을까지 2㎞ 구간의 철도부지를 5개 주제로 조성됐다.
숲길 및 임당광장, 역사문화광장과 느티나무길, 월화교와 전망대, 풍물시장 조성 4개 공정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월화풍물시장 준공과 재입점은 지난 7월 마무리됐고, 구간별로 11월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돼 준공하게 됐다.
시는 2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월화정 숲길조성은 철도 지하화 구간 수직구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사를 재개해 내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준공과 함께 침체한 옛 도심의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기존 풍물시장과 함께 흡입력 있는 새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폐철도의 변신…강릉시 월화거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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