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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진본 보자" 대장경축전 관람객 70만명 돌파
2017-11-03 15:19:59최종 업데이트 : 2017-11-03 15:19:59 작성자 :   연합뉴스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에서 열리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폐막 이틀을 앞둔 3일 목표 관람객 70만명을 돌파했다.
70만번째 입장객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축전장을 찾은 러시아 유학생 이리나 씨였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리나 씨는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축제라고 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리나 씨에게 지역 특산품인 합천황토한우세트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군은 폐막일인 오는 5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전이 열리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평소에는 공개하지 않는 대장경 진본 8점 등 기록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팔만대장경 보관 장소로 올해 축전을 맞아 개방된 해인사 장경판전 마당 등도 필수 관람 코스로 꼽힌다.
ksk@yna.co.kr
(끝)

"팔만대장경 진본 보자" 대장경축전 관람객 7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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