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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도시를 더 뜨겁게…14일부터 대구핫페스티벌 시작
2017-07-12 17:41:29최종 업데이트 : 2017-07-12 17:41:29 작성자 :   연합뉴스
30일까지 생활문화제, 치맥페스티벌, 국제호러연극제, 포크페스티벌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도시' 대구에서 여름을 즐기는 핫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대구생활문화제(14∼16일)와 대구치맥페스티벌(19∼23일), 대구국제호러연극제(27∼30일), 대구포크페스티벌(28∼30일)이 각각 네 가지 색깔로 한여름 열기를 더욱 달군다.
◇ 대구생활문화제
14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즐기는 축제다.
시민 156명이 참여한 합주단이 개막공연으로 대구 여름축제 시작을 알린다.
'생활을 녹이다! 문화를 녹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생활문화 요소를 멜로디존, 스토리존, 핸드메이드존, 힐링존, 자유존에 녹여 담았다.
연주, 무용, 댄스, 합창, 연극·뮤지컬 등 공연과 문학, 북아트, 캘리그라피, 회화, 공예, 미디어, 시각예술 등 일상생활 속 모든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www.dgf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여름축제가 된 치맥페스티벌은 올해 '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시기에 전국 치맥 마니아를 '치맥 성지'로 부른다.
19일부터 닷새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 연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다. 치킨업체 70여개, 수제맥주업체 7개, 세계맥주브랜드 14개가 참가해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ℓ를 준비한다.
관람객은 부스에서 치맥으로 폭염을 식히며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치맥 쿨링카, 워터 에어바운스 등 여름축제 진수를 느낄 35개 체험 행사를 한다.
올해는 기업과 치맥축제가 동반 성장하는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치맥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해 산업축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페이지(http://www.chimacfestival.com)에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대구국제호러연극제
27일부터는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 시내 소극장 등에서 나흘간 대구국제호러연극제가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 준다.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한 문화산업 축제다.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핫하게 대구, 쿨하게 호러'라는 주제로 대구 7개 극단과 국내초청팀 17개, 해외초청팀 4개가 참가한다.
호러연극공연, 호러체험캠프, 좀비 런, 호러EDM파티 등 폭염을 무색게 하는 오싹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호러IT체험관, 호러AR(증강현실)-고스트 캡처 어드벤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페이스 페이지(https://www.facebook.com/DIHTFesta), 다음카페(http://cafe.daum.net/dgh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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