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구매에 지역 기업 동참 활발
2017-06-19 11:41:10최종 업데이트 : 2017-06-19 11:41:1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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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 기업 2천500만원어치 구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70여개 기업이 총 2천500만원어치의 전북투어패스를 자발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 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60여개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된 전북투어매스를 구매한 기업은 대우전자부품, 동해금속, 정우화인, 한신특장 등 모두 77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구매한 투어패스를 직원 복지용이나 휴가 선물용으로 나눠주고 있다.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은 전북도는 올해 3천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전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대회에 이어 이달 하순 무주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대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ichong@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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