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나 홀로 여행객 겨냥 혼밥 음식점 지정
2017-05-11 10:49:55최종 업데이트 : 2017-05-11 10:49:5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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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정한 경남 창원시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눈치 보지 않고 혼자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늘려나간다. 창원시는 오는 6월까지 시내 모범 음식점 368곳 중 60곳을 '혼밥'(혼자 먹는 밥)이 가능한 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정 음식점에는 1인용 식기세트와 '혼밥집'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영호 시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혼자서 여행하는 '혼행족'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창원시를 찾은 혼행족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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