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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경쟁시대…코레일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 많다
2017-02-16 06:00:00최종 업데이트 : 2017-02-16 06: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승차권 예약대기 서비스·다양한 할인 제도 등 다양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지난해 12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본격적인 철도 경쟁시대가 열린 가운데 서울 강남·강동권과 경기 동남권 주민들은 SRT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방을 오갈 수 있게 됐다.
SRT 열차가 새 차량인 데다 역사도 새 건물이어서 쾌적하지만, 승차권 예약과 할인제도 등 고객서비스는 아직 코레일이 낫다는 게 이용자들의 평이다.
코레일이 특화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소개한다.
◇ 승차권 예매제도
승차권 좌석이 매진된 열차에 대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를 이용해 예약대기를 신청받은 뒤 반환 또는 취소되는 좌석을 순서대로 배정하는 승차권 예약대기 서비스가 운영된다.
홈페이지나 코레일 톡+에서 열차출발 2일 전까지 예약대기를 신청하고, 좌석이 배정되면 당일 자정까지 결제하면 된다.
부모님과 가족·친척,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 등 직접 승차권 예매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승차권을 쉽게 선물(전송)할 수 있는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도 있다.
2015년 7월부터 코레일톡에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됐고, 지난해 3월 비회원까지 전면 확대됐다.
SR에도 승차권 선물하기 기능이 있지만, 멤버십 회원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레일톡+, 홈페이지, 자동발매기 등 고객 스스로 발권하는 자가 발권 매체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해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셀프티켓 할인쿠폰'도 코레일 고객만 받을 수 있다.
GPS를 이용한 코레일 톡+ 특화 서비스도 다양하다.
KTX 이용객이 예매한 열차 출발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했을 때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자동으로 변경 안내해 시간을 절약해주는 '타임 세이빙 서비스'와, KTX 일반실 좌석을 구매한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열차 출발시각 20분 전까지 특실 좌석이 50% 미만 발매된 KTX(산천 제외)에 한해 특실 요금의 50%를 마일리지로 차감해 승급하는 'KTX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운영된다.
◇ 다양한 철도관광상품·관광열차 운영
부산과 런던 간 복합운송서비스(철도+항공)로 상호 방문 여행객은 항공권 요금(인천공항∼런던)으로 KTX(부산역∼인천공항역)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국항공에서 KTX 운임 전액을 부담한다.
철도상품과 여행사, 호텔 등 철도 외 상품을 여행상품 판매시스템에 등록해 테마 패키지 기획상품으로 판매하며, 지역 단위 테마 관광열차(임시열차)도 코레일만 운영한다.
중부내륙 관광열차(O-트레인·V-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남도해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 평화열차, 레일크루즈해랑, 바다열차, 교육열차 등 철도 관광에 특화된 전용열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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